10월15일 V-리그 우리카드삼성화재 현대건설페퍼저축 KOVO분석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아포짓 : 마테이 콕, 이강원, 아웃사이드히터 : 송명근, 김지한, 한성정, 김동민, 정성규, 세터 : 이승원, 김광일, 한태준, 

미들블로커 : 최석기, 박진우, 김재휘, 박준혁, 이상현, 김완종, 잇세이오타케, 리베로 오재성, 김영준, 황준태로 로스터를 꾸렸다.

 

나경복이(KB>군입대), 황승빈(KB), 송희채(옥금)이 이적했고 박진우, 한성정, 송명근이 합류했다. 

 

나경복은 FA이적이였지만 황승빈과 송희채는 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신영철 감독의 전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테이 콕은 V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인데 높은 신장을 이용한 블로킹 능력이 나쁘지 않고 최대 강점은 서브다.

 

마테이콕을 아포짓으로 기용할것으로 보이는만큼 아웃사이드 히터에 

송명근, 김지한, 한성정이 기용되면서 공격력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들블로커 잇세이오타케 역시 아포짓을 소화할 수 있고 연습경기에서도 아포짓으로 나선 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었다. 

 

나경복의 이탈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있고 세터자리에서 한태준이 

현대캐피탈의 이현승 같이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올시즌 우카의 결과는 좋을 것이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아포짓 : 에디, 아웃사이드히터 : 요스바니, 김정호, 신장호, 손현종, 박성진, 세터 : 이호건, 노재욱, 

미들블로커 : 하현용, 손태훈, 홍민기, 양희준, 김준우, 리베로 : 이상욱, 신동광, 안지원으로 로스터를 꾸렸다. 

 

지난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지난 컵대회에서 박성진, 안지원, 이호건 등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상당했던만큼 올시즌은 기대감이 크다. 

 

요스바니와 에디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시켰는데 특히 요스바니는 18-19 시즌 서브2위, 득점 3위를 기록한 바 있었고 

에디는 아포짓, 미들블로커 두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정호의 공격력, 신장호의 서브강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다만 이호건 세터가 지난 컵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지난시즌 경쟁력이 뛰어나진 않았고 

노재욱도 예전의 경기운영능력을 쉽게 보여주지 못하고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지난시즌 약했던 공격력을 요스바니, 에디 영입으로 보강한만큼 이번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오늘 두팀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우리카드는 황승빈 세터가 떠나면서 한태준 세터가 그 자리를 메워낼 것으로 보이는데 

한태준 세터가 지난 컵대회에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삼성화재 역시 이호건, 노재욱 세터의 경쟁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상황!

두팀모두 세터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그 중 공격강점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쪽은 우리카드다.

 

삼성화재가 에디, 요스바니를 영입하면서 김정호와 함께 공격강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신장호, 박성진, 손현종 등 백업멤버도 탄탄한 상황!

 

다만 마테이콕, 김지한, 송명근, 한성정의 우리카드의 공격력이 좀더 좋아보인다. 

특히 미들블로커 잇세이는 아포짓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상황! 

 

또한 마테이 콕의 서브강점이 상당하고 정성규라는 강력한 원포인트 서버까지 있으니 경기흐름은 언제든지 우리카드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지난시즌 두팀의 리시브 경쟁력은 큰 차이가 없었던만큼 오늘 경기는 화력강점이 더 좋아보이는 우리카드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아포짓 : 모마, 황연주, 최호선, 아웃사이드히터 : 고예림, 정지윤, 김주향, 정시영, 서지혜, 

세터 : 김다인, 김사랑, 이나연, 최서현, 위파이시통 미들블로커 : 양효진, 이다현, 나현수, 리베로 : 김연견, 이영주, 한미르로 로스터를 꾸렸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모마가 야스민보다는 높이 강점이 없긴 하지만 공격력은 GS에서 입증한 선수라는 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또한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위파이시통도 태국 국대팀에서 스피드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정지윤(발목부상)이 빠져있고 고예림도 무릎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양효진, 이다현 트윈타워, 김다인 세터, 김연견 리베로의 경쟁력이 뛰어난만큼 올시즌 다시 강팀의 면모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페퍼저축은행

 

창단 이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 야스민, 이민서, 

아웃사이드 히터 : 박정아, 이한비, 채선아, 박경현, 박은서, 류혜선, 세터 : 이고은, 박사랑, 박수빈, 이주현, 

미들블로커 : 하혜진, 서채원, 박연화, 염어르헝, 엠제이 필립스, 리베로 : 오지영, 문슬기, 김혜빈, 이채은으로 로스터를 꾸렸다.

 

박정아, 야스민, 채선아, MJ필립스를 영입했는데 야스민이 경쟁력이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지난시즌 허리부상 이슈를 드러낸만큼 몸상태 여부가 관건이겠고 박정아도 화력은 좋지만 리시브가 약하다는 점은 조금 우려스러운 상황!

 

야스민, 박정아가 전 소속팀에서의 모습만큼만 활약해준다면 페퍼저축은행은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오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현건은 야스민이 이탈했지만 모마가 합류하면서 공격력이 떨어지진 않았다. 

 

또한 이다현, 양효진의 트윈타워, 김다인 세터, 김연견 리베로의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올 시즌 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민경의 이적으로 리시브는 조금 불안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 상대 페퍼는 올시즌 박정아, 야스민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긴 하지만 

야스민은 허리 부상 이슈가 있는 상황이고 박정아는 리시브에 대한 약점이 있다.

 

또한 박정아, 이한비는 AG를 치르고 돌아온 상황이라 컨디션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

 

올시즌 페퍼는 지난시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만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