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네이션스리그 수리남아이티 쿠바온두라스 그레나다자메이카 해외축구분석

수리남 VS 아이티

● 수리남 ( FIFA 145위 / 선수단 가치 : 15.10M 유로)

지난 두 경기에서는 베커의 공백을 상당히 실감했는데, 부상에서 돌아온 베커가 돌아오면서 공격에서는 힘을 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역습 저지에서는 상당한 약점을 보이는 편인데, 아이티가 전반적으로 역습 상황에서 보여주는 화력이 좋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높아진 전력으로 주도하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이라, 어쩔 수 없이 공간을 뒤에서 많이 내줄 수 밖에 없다.

 

결장 이슈 : 다슨(MF / B급), 콤발리우스(FW / B급) ➤ 총 전력 대비 -9%

 

 

● 아이티 ( FIFA 87위 / 선수단 가치 : 16.33M 유로)

전반적으로 지공 상황보다는 속공에서 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는 팀. 지난 경기에서는 OG와 PK등, 박스 안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등 아이티의 수비는 여전히 변수가 많기는 하나 주포 3명이 보여주고 있는 화력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점은 장점. 아이티가 화력적으로 가더라도, 별로 뒤지는 전력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결장 이슈 : 밥티스트(DF / A급) ➤ 총 전력 대비 -8%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83골 vs 1.74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2-1 (수리남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 양상과 아이티의 근소 우세를 생각해보겠다. 베커의 복귀가 있는 수리남이 상당히 전방에서 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맞으나,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역습 제어 능력은 크게 기대를 하기 어렵다. 아이티의 3톱이 생각보다는 A매치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좋은 편.

 

 

쿠바 VS 온두라스

● 쿠바 ( FIFA 172위 / 선수단 가치 : 1.78M 유로)

홈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는 편이다. 다만 온두라스만 만나면 상당히 고전하는 양상을 보이는 편인데, 4-4-2로 구축하는 두 줄 수비가 전반부터 깨지면서 추가 실점을 더 내주고 지는 경우가 매번 온두라스를 만났을 떄의 패턴. 온두라스의 공격진 퀄리티가 생각보다 중남미 내에서는 좋기 떄문에, 아직 문호를 개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쿠바가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결장 이슈 : 에르난데스(MF / A급), 레예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1%

 

 

● 온두라스 ( FIFA 79위 / 선수단 가치 : 2.05M 유로)

엘리스와 로자노라는 두 선수가 2부리그이기는 하지만, 유럽 5대리그 안에 소속되어 있다. 이만큼의 전력으로도 중남미 내에서는 아주 훌륭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그나마 변수가 있다고 한다면 원정에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으로, 최근 5번의 매치에서 원정 세 경기에서는 2패 1무로 홈/원정에서의 경기력 차이와 결과가 꽤 컸다.

 

결장 이슈 : 벵슨(FW / A급), 카스티요(FW / B급), 레버론(DF / A급), 로페스(GK / A급), 페레이라(DF / B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27골 vs 1.2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0승 0무 1패 (온두라스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2-0 (쿠바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아직은 온두라스가 유리하다고 본다. 쿠바를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전반전부터 골이 잘 터지면서, 쿠바의 선수비-후역습 성향을 무력화시키는 모습. 물론 두 팀이 모두 홈/원정에서의 경기력 차이가 큰편이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온두라스의 공격 자원을 쿠바가 극복하는 양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레나다 VS 자메이카

● 그레나다 ( FIFA 174위 / 선수단 가치 : 0.75M 유로)

그레나다가 자메이카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극단적인 수비 대형을 짜는 것. 실제로 네이션스리그에서는 5백을 서슴지 않고 쓰는 등,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 수비대형을 미리 짜놓는 편이다. 물론 자메이카를 상대로 이 방식이 먹힐 가능성도 있는데, 자메이카의 선수들이 대부분 속공 상황에서 강하지, 지공 상황에서는 별로 파괴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었기 때문.

 

결장 이슈 : 패터슨(MF / B급) ➤ 총 전력 대비 -6%

 

 

● 자메이카 ( FIFA 58위 / 선수단 가치 : 3.70M 유로)

베일리, 안토니오 등 EPL 출신들이 여럿 섞여있는 중남미 최고의 전력.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지공 상황에서는 속공보다는 답답한 양상이 꽤 잦게 나온다. 온두라스를 1-0으로 겨우 잡았고, 아이티전에서는 2골을 넣었지만 상대 자책골과 PK로 넣은 것이기도 했다. 중남미 최고의 전력이라서 상대들이 모두 수비를 우선시하고 있는데, 이를 확실하게 공략하는 양상은 잘 보여주지 못한 셈이다.

 

결장 이슈 : 로렌스(DF / A급), 모리슨(MF / B급), 윌리엄스(MF / A급) ➤ 총 전력 대비 -11%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26골 vs 1.4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7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0승 0무 1패 (자메이카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100%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1-2 (자메이카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여전히 자메이카가 중남미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 다만 그레나다가 상당히 수비적인 대형을 짜게 되면 생각보다는 지공 상황에서 고전하는 자메이카가 다득점을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자메이카가 득점에서 고전하면서 언더(2.5) 양상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