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3년 6월29일 일본프로야구 한신 주니치 소프트뱅크 라쿠텐 히로시마 요코하마 일야 NPB 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6.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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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일본프로야구 3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은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본은 돔구장이 많다. 3경기지만 함께 즐겁게 토론해 보고 분석해 보면서 함께 일본야구를 즐겨보자.

 

일본야구데이터
한신 vs 주니치

한신 vs 주니치

  • 한신

6월29일 한신의 선발투수 무라카미 쇼키(5승 3패 1.75)가 출격한다.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2 실점의 호투 펼쳤다. 주 하지만 타선의 힘이 부족해서 승을 챙기지 못했다. 주니치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둔 적이 있어서 오늘 홈경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 타선의 뒷받침이 별로 기대가 안된다는 것이 함정이다. 불펜 역시 불안함을 감출 수 없다는 게 불안요소이다.

 

  • 주니치

6월29일 주니치의 선발투수 마츠바 타카히로(1패 2.5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닛폰햄과 홈경기에서 5.1이닝 3 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줬었다. 작년 야외 구장에서 강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부터 타격감이 살아난 것도 아주 긍정적인 요인이다. 불펜의 클래스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승부처

한신의 홈승률 65.7% vs 주니치의 원정승률 38.7%의 대결이다. 한신은 우완을 주니치는 좌완이 선발이다.한신은 우투수보다 좌투수에 강력한 팀인데 좌투수를 내보낸 것은 주니치의 패착일 될 확률이 크다. 선발 스탯에서 크게 앞서는 한신이 승리를 쉽게 가져갈 듯싶다.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 히로시마

6월 29일 히로시마의 선발투수 노무라 유스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9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5.23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었다. 노무라는 프로 생활 12년동안 데뷔해 포함 2년을 제외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전날 타격감이 살아난 타선에서 힘이 실리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중요할때 아키야마 쇼고가 적시타를 때려낸것도 팀으로선 반가운 부분.불펜도 안정적인 피칭으로 2이닝 무실점을 낸것도 아주 긍정적인 요소이다.

 

  • 요코하마

6월29일 요코하마의 선발투수 로버트 가젤만(3승 3패 3.78)이 출격한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4 실점 패배를 당한 뒤 1군에서 말소가 됐다. 원정의 부진함은 여전히 이겨내지 못했다. 타격에서의 부진 역시 요코하마의 마이너스 요소이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에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중이다. 3이닝 1 실점한 불펜만 플러스요소 일 것이다.

 

  • 승부처

둘 다 홈에서 강한 두팀간의 대결이다. 두팀 모두 우투수가 등판한다. 재밌는점은 둘다 홈에서 강하고 두 팀모두 우투수에 강한 타입!! 그렇다면 홈이고 우투수를 내보낸 히로시마로 일단 무게추가 기울고 시작을 한다. 다만 히로시마 선발투수가 시즌 1군첫 무대라는 점이 불안요소일 것이다. 긴장감을 이겨낼지가 주목할 지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타격이 돌아오지 않는 요코하마이고 원정에서는 더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히로시마의 승을 들어주고 싶다. 또 하나의 불안요소라 하면 히로시마는 4연승 이후 패배가 두 번이 있었고 딱 한번 5연승이 있다. 히로시마가 다시 한번 5연승을 이룰지 기대해 본다.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 소프트뱅크

6월 29일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오제키 토모히사(4승 4패 2.21)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5월 30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투구 이후 부상으로 한달간 자리를 비웠다. 경기에 강점이 있는데 금년 라쿠텐 상대로 야외 구장에서 2경기 연속 3실점을 했다는 점이 변수는 될수 있을 것이다.타선에서는 득점권에서 여전히 아쉽다.불펜이 불안한것도 마이너스 요소이다.

 

  • 라쿠텐

6월29일 라쿠텐의 선발투수 타카유키(2승 2패 4.76)가 등판한다. 18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1 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키시는 이번 시즌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이 불안하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 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에서도 안정감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튜어트와 모이네로 상대로 2안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감 문제가 꽤 심각해 보이는 상황이다. 신인 와타나베 쇼타에게 동점 상황을 맡기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건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다.

 

  • 승부처

홈승률 60.6%의 소프트뱅크와 vs 원정 38.7%의 대결이다. 소포트뱅크는 좌완을 라쿠텐은 우완이 선발출격한다. 소프트뱅크는 우완에게 약하고 라쿠텐은 그나마 좌완에게 근소하게 강한 편이다. 다 떠나서 홈에서 강한 소프트뱅크이고 안 그래도 타격이 돌아오지 않는 라쿠텐은 원정에서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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