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롯데 우천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LG는 케이시 켈리(7승 7패 4.5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켈리는 최근 QS도 힘든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6월 23일 롯데 상대로 홈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유독 롯데에게 홈에서 잘 던진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엘리아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허도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쉬움이 남을듯. 그러나 홈 경기의 타격은 기대해도 좋은게 이 팀의 특징이기도 하다. 3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자신들의 문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천 취소가 매우 반가운 롯데는 찰리 반즈(9승 6패 3.53)가 연패 저지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