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두산 우천 취소가 다행스러운 LG는 케이시 켈리(8승 7패 4.3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리는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다시금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년 두산 상대로 3경기 모두 QS 이상의 호투를 해냈다는 점에 기대를 걸 수 있을 듯. 일요일 경기에서 최성영과 임정호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한번 분위기가 꺾이고, 살아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일단 홈에서의 반등을 꾀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듯. 일단 지친 불펜에게 이 비는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우천 취소로 정비 시간을 갖게 된 두산은 곽빈(10승 6패 2.74)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5일 SSG와 홈 경기에서 8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