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옥금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김명관 세터가 고전, 이현승 세터가 투입되었고 공격흐름이 살아났다. 아흐메드, 허수봉, 전광인이 18득점을 기록하며 화력강점을 잘 보여주었고 결국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아흐메드가 서브강점, 화력강점 모두 보여주며 리드를 잡았고 범실관리에서도 앞서며 2-0 리드를 잡아냈다. 그러나 3세트는 범실관리에서 밀렸고 세터와 공격수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 2-1 추격을 허용, 4세트 상대 레오 서브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5세트 상황에서 초반 범실로 밀리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흐메드가 또한번 서브의 힘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결국 3-2 승리를 기록했다. 허수봉이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31득점, 공성율 68.29%로 맹활약을 펼쳤고 아흐메드는 42%의 공성율로 고전했지만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한몫했다. 여기에 전광인(18득점, 공성율 59.26%)과 중앙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최민호,
정태준의 경기력도 상당히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한전을 만나게 된다.
▶ 한국전력
한전은 직전 우카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첫세트 화력경쟁에서 밀렸는데 특히 임성진의 공격력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1세트 공격효율 -25%) 2세트에는 무려 1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0-2 열세를 기록헀고 3세트 임성진과 이시몬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1-2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4세트 이시몬이 선발로 출전해 리시브 안정감을 잘 보여주었고 타이스, 서재덕도 화력을 끌어올렸지만 결국 상대 블로킹에 밀리며 1-3 패배하고 말았다. 타이스가 26득점, 공성율 41.82%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고 임성진도 21.43%의 공성율을 기록했다는 점 역시 아쉬웠던 부분! 그나마 료헤이와 이시몬, 서재덕이 나름 안정적인 리시브를 선보여
42.17%의 팀 리시브효율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현캐를 만나게 된다.
▶ 결론
올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패씩을 기록한 두팀!
현캐의 팀 분위기, 흐름이 좋지 않았던 첫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한전이 이겼었고 3,4R는 블로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었고 서브의 힘을 바탕으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면서 현캐가 승리를 기록했었다.
그리고 오늘 5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현캐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서재덕이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직전경기 임성진이 흔들리며 부진하고 말았고 타이스도 최근 2경기에서 공성율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반면 현캐는 허수봉이 연일 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전광인도 경기를 거듭하며 폼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아흐메드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오늘 경기 화력경쟁에서는 현캐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의 신영석이 중앙에서 버텨내고 있긴 하지만 현캐도 최민호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고 정태준,
차영석도 제몫은 해주고 있는 상황!
또한 올시즌 현캐가 상대전 4경기에서 평균 43.17%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전은 평균 28.52%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블로킹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현캐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데뷔해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윌로우가 1세트부터 58.33%의 공성율을 기록했고 팀 블로킹 경쟁력도 좋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화력경쟁에서 앞서나갔고 서브강점까지 보여주면서 2-0 리드! 3세트 상대 중앙화력에 다소 고전하는 듯 했지만 삼각편대가 다시 살아나며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윌로우(19득점, 공성율 45.95%), 레이나(15득점, 공성율 55.56%)의 화력이 좋았고 김연경이 30.77%의 공성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서브에이스 3개와 안정감있는 리시브를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또한 올시즌 리시브 약점을 지워내지 못하는 모습이였는데 후반기 2경기에서 평균 39.64%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헀다는 점도 상당히 인상적인 상황! 그리고 오늘 정관장을 만나게 된다.
▶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현건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지아와 메가가 70%이상의 공성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쳐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상대 서브와 화력에 고전하며 동점을 허용. 3세트 범실관리가 되진 않았지만 상대도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을 기록했고 지아가 제몫을 다해주며 2-1 다시 리드를 잡았다. 4세트 상대 서브, 화력, 뛰어난 수비집중력에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5세트 행운의 득점과 서브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3-2 승리를 기록했다. 메가(31득점, 공성율 52.94%), 지아(25득점, 공성율 52.08%)의 화력이 상당했고 정호영과 박은진도 중앙에서 17득점을 합작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또한 이소영도 화력은 좋지 않았지만 안정감있는
리시브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그리고 오늘 흥국생명을 만나게 된다.
▶ 결론
올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5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흥국은 윌로우 합류 이후 흐름을 끌어올리는 상황이고 정관장은 5각편대의 힘을 자랑중! 직전경기에서는 현건도 잡아내며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오늘 경기 승리는 흥국생명이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가, 지아, 이소영의 존재감을 무시할 순 없지만 최근 윌로우, 김연경, 레이나의 힘이 만만치 않고 윌로우의 왼손 공격을 상대가 대처하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어 오늘 화력경쟁에서는
흥국이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주아와 김수지가 중앙에서 잘 버텨내고 있으며 약점이였던 리시브도 후반기 2경기에서는 평균 39.64%의
효율로 안정감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늘 경기 흥국의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이기도 한 만큼 오늘 경기는 흥국생명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관장의 오각편대의 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오늘 정관장이 매세트 쉽게 내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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