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요르단 태국키르기스스탄 사우디오만 타지키스탄카타르 레바논중국 축구분석

말레이시아 vs 요르단

❶ 핵심 분석

● 말레이시아 (FIFA 랭킹 130위 / 패무승승승)

전력이 상당히 올라온 상황이다. 생각보다 선수비-후역습 상황에서의 성과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을 상대로 원정에서 1-1로 비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U-23레벨이지만 대한민국을 상대로도 승리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해당 경기에서 활약한 라시드의 한 방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요르단이 아무리 강호들과 많이 붙었다고는 해도, 평가전에서 보여주는 수비적인 퍼포먼스는 좋다고 보기 어렵다.

 

- 결장자 : 마즐란(DF / C급), 피크리(FW / B급), 아마드(FW / A급) ➤ 총 전력 대비 -14%스포츠무료중계콕티비

 

 

● 요르단 (FIFA 랭킹 87위 / 패패무패패)

최근 강호들과 많이 붙으면서, 전력의 한계를 느끼고는 있다. 물론 세르비아와 2-3으로 꽤 좋은 공격력을 선보이는 등, 전력이 어쨌든 성장했다는 것을 선보이기도. 다만 전력의 상승과는 별개로 베트남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경기력에 대한 기복이 상당히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성향도 있다. 조에서 이변이 일어난다면 요르단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 결장자 : 사미르(MF / A급), 에르산(FW / B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21골 vs 1.3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7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전 0승 0무 2패 (요르단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가장 추천하는 픽은 오버(2.5)가 될 것. 일단 말레이시아의 전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은 분명한 상황이고, 요르단도 생각보다 약체들에게 많이 덜미를 잡히는 모습. 요르단의 수비력도 강호들과 많이 붙었다고 하지만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 기복이 심한 요르단 때문에 전력에서 앞서는 쪽이 요르단이라고 판단이 되는 상황임에도,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태국 vs 키르기스스탄

❶ 핵심 분석

● 태국 (FIFA 랭킹 113위 / 승패무패승)

태국의 문제는 엔트리와 스태프진이 거의 갈려버렸다는 것. 지난 11월 푈킹 감독이 경질되면서 스태프의 전면 개편이 있는 상황이고, 게다가 송크라신, 당다가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그동안 팀을 이끈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점도 상당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뢰벤에서 뛰는 유망주인 무에안타가 주포 역할을 해야 하나, 21세의 어린 선수가 너무 많은 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점도 있는 상태다.

 

- 결장자 : 트리스탄(DF / A급), 헴비분(DF / A급), 프롬란(DF / A급), 송크라신(MF / A급), 아난(MF / A굽), 푸앙찬(MF / A급), 당다(FW / A급) ➤ 총 전력 대비 -20%

 

 

● 키르기스스탄 (FIFA 랭킹 98위 / 패패패승승)

그동안 감을 잘 찾지 못하다가, 오만과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타르코비치 체제에서 슬슬 폼을 올리는 중이다.스포츠무료중계콕티비 현재 무르자에프와 마이어가 명단에 없지만, 8경기 2골을 넣고 있는 코조가 베트남 전에서 골을 기록해 승리를 거두는 등, 가상의 태국을 만나서 자신감을 꽤 챙겼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외신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의 안정성을 더 높게 치는 분위기가 있기도 하다는 소식.

 

- 결장자 : 베이마토프(DF / B급), 루스타노프(MF / B급), 젬야누킨(MF/ A급), 무르자에프(FW / A급)., 마이어(FW / A급), 키친(DF / A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16골 vs 1.2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0 (태국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과감하게 키르기스스탄의 승리를 기대해도 좋아 보이는 매치가 될 듯 하다. 일단 태국이 11월 이후로는 스태프와 엔트리가 싹 갈아엎어진 상황. 팀의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으로도 보인다. 키르기스스탄도 엔트리에 변동이 많기는 하지만, 오만과 가상의 태국인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나름대로 폼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 vs 오만

❶ 핵심 분석

● 사우디 (FIFA 랭킹 56위 / 무패승승승)

3연승을 기록 중. 중원과 GK의 핵심 선수가 될 알아키디, 칸노의 실전 감각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만치니 감독의 장점인 단단함이 상당히 좋아 보이는 상태다. 공격에서도 다득점을 노리고 플레이하는 경우는 적지만, 알오와이스가 소속팀과 A매치에서 보여주는 입지는 아주 단단한 상황. 오만의 도깨비 팀 성향에 제법 당하기도 했지만, 매치 경험이 꽤 있는 만큼 사우디도 상대를 공략하는 법 정도는 알고 임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알 샤라니(DF / A급), 암리(DF / B급), 가남(DF / A급), 알함단(FW / B급), 알오와이스(GK / A급) ➤ 총 전력 대비 -14%

 

 

● 오만 (FIFA 랭킹 74위 / 패승패승승)

오만도 아주 무시하기는 힘든 전력. 하지만 알하지리의 이탈로 인해서 공격진에는 제법 구멍이 있는 상황이고, 키르기스스탄에게 0-1로 패하는 등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 오만이 ‘도깨비 팀’ 이상의 평을 듣지 못하는 것도 기복이 상당히 큰 경기력 떄문이라는 것이 중론. 그나마 높은 에너지 레벨의 중원과 수비에서의 경험 등, 사우디를 상대로 스코어를 좁힐 줄 아는 전력이라는 평가는 유효하다.

 

- 결장자 : 알 무살라미(DF / A급), 알하지리(FW / A급), 알 알라위(FW / B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07골 vs 1.2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3전 2승 0무 1패 (사우디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67%)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33%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0 (사우디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만이 사우디를 꽤 괴롭힐 수는 있을 것. 다만 사우디가 결국 안정적인 수비와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인원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듯 하다. 결국 사우디가 신승 양상으로나마 승리를 거둘 수는 있을 것. 핸디캡 무승부와 언더(2.5)를 생각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타지기스 vs 카타르

❶ 핵심 분석

● 타지키스탄 (FIFA 랭킹 106위 / 무무무승무)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다. 하지만 결정력은 최악에 가까운 모습. 17개의 슈팅을 뿌렸지만, 이를 골문으로 보낸 것은 3개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카타르의 수비진이 실책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결정력이라면 한 골 이상의 면모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 오히려 1차전에서는 중국의 슈팅 6개 중 4개를 유효로 허용하는 등, 공격 효율은 중국이 더 좋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 결장자 : 아스로로프(DF / A급), 투르수노프(mF / B급), 잘릴로노프(FW / A급) ➤ 총 전력 대비 -14%

 

 

● 카타르 (FIFA 랭킹 58위 / 무패승승승)

45분까지는 레바논의 단단함을 잘 공략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한 골이 터지자, 레바논을 체급으로 눌러버리는 모습. 월드컵에서야 부진했지만, 아시아 내에서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물론 실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쉬웠을지라도, 상대의 압박으로 인해 생기는 체력적인 부담과 좋지 못했던 결정력은 카타르에게 도움이 될 것.

 

- 결장자 : 케데르(DF / A급), 부디아프(MF / A급), 마디보(MF / A급), 아피프(MF / A급), 소리아(FW / A급), 문타리(FW / A급) ➤ 총 전력 대비 -14%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8골 vs 1.60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2 (카타르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카타르가 우세할 것. 일단 1차전에서 보여준 타지키스탄의 경기력이야 좋았지만, 결국 결정력 차이가 크다. 카타르가 체급으로 상대를 눌러버리는 모습은 꽤 인상깊게 볼 여지는 충분했고, 타지키스탄의 압박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그나마 카타르도 수비 상황에서의 실책이 많았다는 점이 변수라면 변수다.

 

 

레바논 vs 중국

❶ 핵심 분석

● 레바논 (FIFA 랭킹 107위 / 패무무패패)

카타르에게 대패를 기록. 상대의 실수로 인해서 찬스가 없지는 않았지만, 노쇠화된 마툭 필두의 공격진이 이를 전혀 해결을 해주지 못했다. 그 이외에는 스로인 상황이 아니면, 변변한 찬스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모습. 일단 레바논이 보여주는 수비가 전반전에는 좋았지만, 45분 이후로는 실수와 상대의 순간 스피드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도 상당히 많이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 결장자 : 마타르(MF/ A급), 크도우(FW / A급), 다르위치(FW / B급) ➤ 총 전력 대비 -12%

 

 

● 중국 (FIFA 랭킹 79위 / 승패승패무)

골키퍼의 선방 쇼가 아니었더라면 타지키스탄에게 졌을 것. 그래도 피지컬 위주의 수비적인 운영으로 결국 무실점을 만들어낸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 우레이를 비롯한 공격진의 결정력이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6개의 슈팅 중 4개를 유효 슈팅으로 이어가는 등, 그나마 공격에서의 효율은 중국이 더 좋기도 했다. 일단 패하면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임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태라면 효율이 조금이라도 높은 쪽이 유리하다.스포츠무료중계콕티비

 

- 결장자 : 렌항(DF / B급), 케센(FW / B급) ➤ 총 전력 대비 -1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84골 vs 0.84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1 (중국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중국이 신승하는 양상을 기대하는 편이 좋아 보인다. 일단 1차전에서 보여준 효율에서는 중국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었을 것. 물론 두 팀이 패하면 위험해지는 상황. 때문에 두 팀이 모두 보수적으로 가면서 한 골 차이의 승리를 노리고 있을 가능성은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