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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kovo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흥국생명ibk기업은행 프로배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2.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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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ㅡKB>

전통의 라이벌 현대와 KB의 올 시즌 3차전.

11월4일 벌어진 양 팀 간 1차전은 3ㅡ0, 4일 뒤인 8일 2차전은 3ㅡ2로 현대가 모두 이겨 2연승.

현대는 KB 전 2연승 포함해 올 시즌 현재까지 14게임 전적 3승11패로 6위.

15게임 치른 KB는 3승12패로 최하위인 7위.

홈팀 현대의 3연승.

KB와의 1, 2차전 연승 과정에서 선보인 다양한 공격 패턴을 유지하면서 공격 범실을 줄이고 

속공의 정확도를 높이면 오늘 3차전도 완승 가능성 충분.

 

개막 이후 5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도 올 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한 윙스파이커 마흐메드와 지난 

시즌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던 수퍼 라이트 허수봉의 대각선 오픈 강타가 본래의 위력을 회복하고 있어 자신감 충만.

속공의 스피드가 크게 배가된 윙스파이커 페이창과 전천후 어태커 전광인의 정밀도 높은 백퀵도 현대의 강점.

원정팀 KB는 네덜란드 출신의 톱센터 비에나의 공격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것이 최고의 아킬레스건.

강타의 코스가 다양한 미들블로커 황경민의 개인 시간차와 폭발적인 좌우 강타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가 승패 관건.

백어택과 시간차가 정밀한 어포짓 어태커 한국민과 미들블로커 최요한의 예리한 

대각선 강타에 기대를 거는데 이들이 이동폭이 넓고 순발력이 뛰어난 

현대의 스피디한 블로킹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게다가 지난 시즌 하위권 전락의 주원인인 후위에서의 리시브 불안과 디그의 불안정을 개선하지 못할 경우 

현대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지배적. 구글 1등 방송국 콕티비 

이렇게 볼 때 이 게임은 현대가 초반부터 게임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주도하면서 3ㅡ1 승리로 마무리할 전망.

 

 

 

<흥국생명ㅡIBK>
라이벌 흥국과 IBK의 올 시즌 3차전.
11월4일 벌어진 양 팀 간 1차전은 3ㅡ1, 4일 뒤인 8일 2차전도 3ㅡ1로 흥국이 모두 이겨 2연승.
흥국생명은 지난 9일 3위 GS에 1ㅡ3으로 덜미 잡혀 14게임 전적 12승2패 승점 33점으로 
개막 이후 줄곧 고수해 오던 1위를 현대건설에 내주고 2위로 하락.
15게임 치른 IBK는 8승7패 승점 22로 2단계 아래의 4위.
홈팀 흥국의 완승.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확정의 수훈갑인 ‘월드스타’ 김연경을 앞세운 스피디한 속공과 좌우 예각에서의 강타가 여전한 위력.
강타의 코스가 다양한 지난 시즌 득점 3위의 톱어태커 엘레나의 A, B퀵이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인지가 승패 관건.
공격 콤비 이재영ㅡ이다영 자매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윙스파이커 이주아ㅡ김미연 콤비의 코스를 가리지 않는 
스피디한 예각 공격도 흥국의 최대 강점.
원정팀 IBK는 명장 김호철 감독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올 시즌의 대도약을 다짐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실한 상승세의 모멘트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올해 세로 영입한 윙스파이커 아베크롬비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친 것이 최대 불안 요인. 
구글 1등 방송국 콕티비 태국 국대 출신의 세터 푼푼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어포짓 어태커 표승주의 
스피디한 시간차와 현대에서 이적한 윙스파이커 횡민경의 대각선 오픈강타에 기대를 거는데 이들이 높이와 
스피드에서 우세한 흥국의 예리한 블로킹 라인을 돌파할 수 있을지는 극히 미지수.
신인 티를 벗은 3년생 올라운더 김현정의 대각선 강타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정확도에 기복이 심해 흥국의 폭넓은 블로킹 벽에 차단당할 가능성 다분.
흥국의 3ㅡ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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