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kbl 서울삼성안양정관장 창원lg고양소노 프로농구분석

▶ 삼성

 

삼성은 직전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4-80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이정현이 3점 6개를 꽃아넣는 등 32득점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코번도 26득점 13리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4쿼터 막판 이원석이 덩크로 동점을 만들었던 장면도 인상적이였다. 

 

이날 승리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오늘 정관장을 만나게 된다.

 

▶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6-75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먼로가 15득점 11리바로 활약을 펼쳐주었고 배병진은 10득점을 기록, 

그 외 모든 선수들은 한자릿수 득점에 그치고 말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상대 스피드에 수비가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외인 경쟁력이 좋지 않고 

올 시즌 3점 효율이 22.2%에 그치고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그리고 오늘 삼성을 만나게 된다.

 

▶ 결론

 

현재 정관장의 전력이라면 삼성 코번을 제어할 자원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삼성의 수비력이 좋지 않긴 하지만 정관장의 공격력이 좋지 않아 

오늘은 삼성이 수비약점은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3점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긴 하다. 

 

다만 정관장은 22.2%의 3점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여기에 확실한 에이스 스펠맨이 부재중인 상황이고 최성원의 1번 포지션 롤도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확실한 에이스 코번이 있는 삼성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LG

 

LG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커닝험이 20득점 10리바 활약을 펼쳐주었고 이재도는 18득점, 6어시를 기록하며 컨디션 회복을 증명했다. 

또한 구탕과 양홍석도 12득점씩을 기록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특히 마레이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커닝험이 그 자리를 잘 메워냈다는 점, 

또한 상대 코번의 퇴장을 이끌어냈다는 점 역시 고무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소노를 만나게 된다.

 

▶ 소노

 

소노는 직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9-88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현이 34득점 12어시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특히 3점 슛감이 상당히 좋았다. 

디욘테 데이비스도 골밑에서 든든한활약을 펼쳐주었고 토랄바와 전성현도 각각 14득점과 12득점으로 제몫을 다해주었다. 

 

다만 이날 상대 서명진이 경기 초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모비스의 공격이 살지 않았던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해야할 부분! 

 

그리고 오늘 LG를 만나게 된다.

 

▶ 결론

 

직전경기 소노의 이정현, 디욘테 데이비스, 토랄바, 전성현 등이 활약이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지만 

이날 상대 모비스 서명진이 부상으로 빠지며 모비스 공격이 살지 않았던 경기였다는 점은 꼭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디욘테 데이비스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잘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마레이, 커닝험의 경쟁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고 구탕도 제몫을 다해주고 있다.

 

여기에 이재도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양홍석도 팀에 점점 녹아들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