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0월29일 kbl 서울삼성창원lg 한국가스서울sk 고양소노울산모비스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0. 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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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vs 창원lg

삼성은 소노에 승리했다.

 

엘지는 가스공사전 이후 백투백이다.

 

삼성은 소노를 잡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리바운드에서 50대22로 앞서며 상대의 공격 포제션 자체를 줄여버렸다. 

 

더블팀을 경기 내내 이겨내며 33득점을 기록한 코번은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냈고 이원석과 최승욱등의 리바운드 가담도 좋았다. 

김시래와 이정현을 비롯한 베테랑들도 경기에 집중하기에 무기력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엘지는 가스공사 원정 이후 서울로 이동해 삼성을 만나야 한다. 

 

양홍석의 초반 야투감이 올라오지 않은데다 이재도의 부상이 있는 상황이기에 편안한 일정이 아니다. 

그래도, 코번을 일대일로 수비할 수 있는 마레이의 존재는 든든하다. 

 

또, 이관희와 양홍석등 베테랑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이번 시즌 1옵션 외인으로 데려온 코번이 엄청난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에서 위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레이 역시 버티는 힘이 좋고 골밑 수비가 되는 선수다. 

 

상대 에이스를 일대일로 저지할 빅맨이 있고 이관희와 양홍석, 정희재가 득점에 가담할 엘지가 승리할 것이다.

 

골밑 위주의 타이트한 대결이 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한국가스 vs 서울sk

가스공사는 엘지전 이후 백투백이다.

 

Sk는 모비스에 패했다.

 

가스공사는 홈 연전이지만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니콜슨이 다행히 등록을 마쳤지만 믿을만한 외인 전력과 달리 국내 선수들은 부상자가 많다. 

 

김낙현이 제대하고 복귀할 시간까지 3주 정도가 남았는데 그때까지는 승률 4할을 유지하며 버텨야 한다. 

갑작스레 팀을 맡은 강혁 감독 이슈도 있다.

 

Sk는 모비스 원정에서 3쿼터를 압도당하며 패했다. 

 

큰 부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감독과 팀 닥터의 판단으로 인해 자밀 워니가 휴식한 경기였는데 외인의 생산력 부재가 아쉬웠다. 

윌리엄스가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하긴 했지만 혼자 코트를 지키는 부담이 있었고 오세근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전희철 감독은 한 경기를 더 뺀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지만 이 경기에는 워니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의 승리를 본다. 

 

감독의 말처럼 워니가 한 차례 더 쉬어갈 수도 있지만 윌리엄스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0개의 리바운드와 15득점 정도가 가능한 선수다. 

상대 매치업에 쉽게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오세근의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김선형이 서서히 기어를 올리고 있고 허일영이 좋은 야투감을 보여주는 원정팀이 승리할 것이다. 

가스공사가 백투백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가스공사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

 

고양소노 vs울산모비스

소노는 삼성에 패했다.

 

모비스는 Sk를 잡았다.

 

소노는 가장 할만한 상대인 삼성에도 패하며 시즌 1승을 따내지 못했다. 

전성현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21득점을 기록했고 이정현도 20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골밑 열세가 너무 컸다. 

 

존스는 상대 빅맨인 코번을 막느라 공격 상황에서 에너지를 잘 쓰지 못했고 데이비스는 긴 시간을 뛸 몸상태가 아니다. 

국내 빅맨의 전력이 떨어지는 점도 아쉽다.

 

모비스는 같이 연승을 달리던 sK를 제압하고 연승을 이어갔다. 

 

상대 에이스인 워니가 부상 여파로 빠진 경기였는데 프림과 알루마가 출전 시간을 나눠뛰며 34득점 13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이우석도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15득점을 기록했는데 친구인 서명진과 함께 모비스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올랐다. 

 

김태완과 김준일등 로테이션 자원의 활약도 있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소노는 극단적인 외곽 위주의 경기 운영을 하고 있는데 상대가 수비를 확실하게 준비하고 나오기에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 전에서는 상대 리바운드의 절반도 잡아내지 못했는데 프림과 함지훈, 알루마와 김준일 상대로도 높이의 열세가 분명하다.

 

모비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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