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0월28일 KBL 원주DB부산KCC 한국가스공사창원LG KT소닉붐안양정관장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3. 10.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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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VS 부산KCC

디비는 엘지 원정에서 승리했다.

 

KCC는 삼성을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디비는 엘지 원정에서 1쿼터 상대의 외곽포를 막지 못하고 리드를 허용했지만 2쿼터 이후 경기력이 살아나며 역전승했다. 

 

친정팀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여준 김종규의 활약이 있었고 로슨이 29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경민이 부상 이슈로 나오지 못했지만 알바노가 안정적인 리딩을 보여줬고 트리플 포스트가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KCC는 첫 경기에서 삼성을 잡고 부산 팬들에게 확실하게 존재감을 알렸다. 

 

승부가 어느 정도 갈린 4쿼터에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완승이라 부를만 했다. 

이호현이 주전 가드로 나서 27분을 소화하며 17득점 5어시스트로 조율을 잘했고 이승현과 허웅은 41득점을 합작했다. 

 

최준용의 부상 이탈에도 엄청난 화력을 뿜어냈다. 라건아와 이근휘등이 벤치에서 나올 정도로 로스터가 탄탄하다.

 

kcc의 승리를 본다. 디비는 로슨과 강상재, 김종규가 나서는 트리플 포스트의 위력이 대단하다. 

국내 선수들이 외인 수비를 할 수 있기에 로슨이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승현과 존슨, 허웅의 삼각편대 화력을 막아내긴 어렵다. 

 

김영현의 수비력이 좋긴 하지만 허웅이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백코트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존슨이 상대 수비를 끌어낼 원정팀이 승리할 것이다.

 

KCC가 템포 푸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한국가스공사 VS 창원LG

가스공사는 모비스에 패했다.

 

엘지는 디비에 패했다.

 

가스공사는 첫 경기에서 모비스에 완패했다. 

힉스의 시즌 대체로 영입된 니콜슨이 취업 비자 문제로 인해 빠진 경기였는데 25점차 대패를 당했다. 

 

벨란겔이 2점 성공률 89%를 기록하며 20득점을 뽑아냈고 이대헌도 잘해줬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적었다. 

그래도, 이 경기부터는 비자 문제를 해결한 니콜슨이 나올 수 있기에 감독이 원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엘지는 주중 홈경기에서 디비에 패하며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낸 기존 멤버를 지켰고 양홍석을 영입하며 우승에 도전 중인데 출발이 좋지 않다. 

유기상과 양준석등 기대를 모았던 루키들이 부진한데다 이재도는 아직 정상적으로 시간을 가져갈 수 없는 몸상태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가스공사는 경기당 20득점 이상이 가능한 니콜슨이 좋은 몸상태로 이번 홈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이대헌과 벨란겔 외에는 외인 빅맨들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없다. 

 

양홍석이 디비 전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관희와 정인덕이 득점으로 지원할 엘지가 첫 승을 가져갈 것이다.

 

가스공사가 속공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KT소닉붐 VS 안양정관장

케이티는 SK에 첫 패배를 당했다.

 

정관장은 개막전에서 패했다.

 

케이티는 SK 상대로 리드하는등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상대 감독에게 막기 어려운 선수라는 극찬을 들은 하윤기가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배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1옵션 역할을 해줬지만 승부처 클러치가 아쉬웠다. 

 

그래도, 문성곤이 뛰지 못하고 있고 허훈도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정관장은 개막전에서 Sk에 패했다. 

 

챔프전 리매치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는데 전반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스펠맨의 대체로 합류한 맥스웰이 10득점 9리바운드로 벤치 구간을 잘 이끌었고 

아반도와 이종현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만들었는데 3점 부진이 아쉬웠다.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최성원의 야투가 안 터졌고 박지훈도 영점 조정이 필요해보였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정관장은 주중에 대만팀 상대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그 경기 이후 충분히 쉬지 못했다. 

또, 외인 두 명이 뛰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와 달리 리그는 외인 한 명이 뛰기에 먼로와 맥스웰이 동시에 뒬 수 없다. 

 

하윤기가 확실하게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정성우와 최성모가 외곽을 지원할 케이티가 승리할 것이다.

 

케이티가 안정적인 골밑 위주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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