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VS 라이언시티
● 전북 (대한민국 1부 4위 / 승패패승승)
5명의 아시안게임 차출 멤버들이 돌아오자, 긍정적으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김정훈과 박진섭이 돌아온 영향이 아주 좋은데, 이 둘이 팀을 떠난 동안 박스 안에서의 실수와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이 많아졌던 모습이 꽤 괜찮아진 모습. 공격에서도 백승호를 필두로, 롱볼에 의존했던 전술도 많이 호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장 이슈 : 홍정호(CB / A급), 하파실바(FW / A급) ➤ 총 전력 대비 -10%
● 라이언시티 (싱가포르 1부 2위 / 승패승승승)
3-4-3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에서 압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2명의 미드필더만 중원에 배치하는 특성 상, 4-3-3을 자주 사용하는 전북과의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중앙 싸움에서 밀렸던 킷치 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는 등, 라이언시티가 중앙에서 밀리는 상황이라면 경기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꽤 높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86골 vs 2.0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7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전북의 승리를 기대해보겠다. 일단 5명의 아시안 게임 차출 멤버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이 100%에 가까워진 상태. 수비와 공격에서 전부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고, 상대가 2명의 미드필더를 쓰는 양상에서 4-3-3을 쓰는 전북이 중원 수적 우세를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인천 VS 산둥
⦁ 인천 (대한민국 1부 6위 / 무승승무무)
이 경기 뿐만 아니라 FA컵도 준비해야 하는 상태에서,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상당히 심각하다. 특히 수술대에 오른 신진호의 역할을 대신해야 할 이명주도 측부 인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공격 전개에서 생각보다 중앙에서의 전진이 더딜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 듯. 그나마 골키퍼의 롱킥을 골로 연결시키는 데 능한 제르소나 무고사의 힘은 여전하나, 이런 상황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결장 이슈 : 신진호(MF / A급), 홍시후(FW / B급), 민성준(GK / C급), 이명주(CM / A급), 델브리지(CB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산둥 (중국 1부 2위 / 무승승패승)
생각보다는 상위 전력을 박스 바깥으로 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모습.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로는 슈팅 허용을 약 5:5 수준으로 박스 안과 바깥의 비중을 맞추었다. 펠라이니를 전방으로 배치시켜서 공중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편인데, 인천의 델브리지 이탈과 생각보다 흔들리는 박스 안에서의 수비를 공략해볼 카드는 있을 듯.
결장 이슈 : 손준호(CM / A급) ➤ 총 전력 대비 -1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9골 vs 1.7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무승부도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는 않는 매치. 중원에서 신진호와 이명주의 이탈이 동시에 이뤄진 인천이고, 박스 안에서 흔들리는 세트피스 수비가 나오는 등 상대의 직선적인 공중볼 경합에서도 불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산둥이 보여주는 강호를 상대하는 수비력도 아주 만만치는 않았다.
요코하마 VS 카야
● 요코하마 마리노스 (일본 1부 2위 / 패승승패승)
ACL에서는 철저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는 중. 때문에 선수비-후역습에 약한 모습이나, 생각보다 주전 멤버들이 나오는 경기에 비해서는 화력이 별로다. 다만 카야의 수비에서 경합 상황에 대한 대응이 아주 좋지 못한 상황이라,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는 운영이나 공격진들의 전반적인 활약상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을 만한 전력이 될 것이다.
결장 이슈 : 류타(DR / B급), 하나타카(DF / A급), 유타(DF / C급) ➤ 총 전력 대비 -12%
● 카야 (필리핀 1부 1위 / 패패패패패)
5백을 가동하면서 철저하게 강호들을 억제하려는 무브. 하지만 만나는 팀마다 족족 3골 이상을 허용하고 있는 페이스. 수비진은 대부분 자국 선수들로 이뤄져있는데, 38세의 나이나 작은 키 때문에 경합 상황에서의 신체적인 한계가 뚜렷한 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로테이션 멤버를 상대로도 기본적으로는 열세에 처할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이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3골 vs 2.0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5.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완승을 기대해본다. 로테이션 멤버들이 주전 유닛들보다 활약상이 별로이기는 하나, 카야의 수비 상황에서 보이는 경합의 한계가 뚜렷한 편. 이를 감안하면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는 운영이 90분 내내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저장 VS 고후
부리람 VS 멜버른시티
● 부리람 (태국 1부 4위 / 승승패무무)
상대의 개막전 성적을 감안하면, 부리람이 할만한 요소가 있을 듯. 멜버른시티의 역습 저지 능력은 여전히 의문부호였고, 주전 윙어들의 동반 이탈로 인한 공격력 저하도 상당히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본인들도 공을 쥐지 않은 상황에서의 수비력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기동력이 좋은 외국인 공격수와 중원 전력의 패싱 능력은 있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멜버른시티 (호주 1부 10위 / 승무패승패)
레키(LW)와 나부트(RW)의 대체자인 자콜리스와 로페인이 전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상대가 중앙만 막아내면 멜버른시티의 공격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고, 패배로 이어진 모습. 여전히 점유율을 잡고 몰아치는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중앙 수비수 레이스, 굿 뿐만 아니라 왼쪽 백 베니흐도 30대에 접어들면서, 높은 라인에 대한 리스크가 큰 상태. 화력으로 찍어 눌러야 하는 데, 현재 엔트리 상 쉽지는 않을 것.
결장 이슈 : 레키(LW / A급), 나부트(RW / A급), 술래마니(FW / C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95골 vs 1.8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생각보다 부리람이 할만한 상황을 만들지도. 윙어들의 동반 이탈 때문에 멜버른시티가 생각보다 화력 면에서 고전하는 양상. 게다가 4백 중 3명이 이미 30대를 넘긴 상황에서 높은 라인으로 인한 수비적인 리스크도 감수해야 한다. 부리람의 전방에는 기동력이 있는 외국인 자원들도 충분히 있다
킷치 VS 방콕
● 킷치 (홍콩 1부 3위 / 승무패패패)
홈에서의 실점 억제는 되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마저도 요즘에는 무효화가 되고 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이 나오는 모습. 4-1-4-1로 원볼란치 자리에서의 빌드업과 수비적인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인데, 이 자리를 메우고 있는 오나지가 제법 흔들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파울로 PK까지 주는 등, 수비 상황에서의 부담이 커 보이는 상황. 이 자리에서 수비적인 부담이 크다면 전개도 생각처럼 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방콕 (태국 1부 3위 / 승승승승승)
전북을 잡아내는 등,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일단 3명의 미드필더를 바탕으로 견고한 중원을 구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양상. 일단 3명의 공격수들이 동반으로 부진하는 경우는 잘 없는 편이라, 기본적인 화력은 제법 좋다. 물론 동남아 축구 팀의 단점인 수비 상황에서의 경합 능력은 좀 부족한 편인데, 그나마도 에베르통(CB)이 이를 최소화하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다.
결장 이슈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39골 vs 1.36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4.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방콕의 유리함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일단 킷치가 가지고 있는 원볼란치 자리에서의 불안감이 좀 심한 편. 방콕의 3톱이 동반으로 부진한 경우는 크게 없는 편이고, 수비 경합 상황에서도 에베르통의 활약으로 최소한의 안정감은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알아인 VS 알파이하
페르세폴리스 VS 이스티크롤
알나스르 VS 알두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