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박스 안으로 붙이고 전방에서 알아서 하게 만드는 공격력은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비력은 그 브라질도 4-4-2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을 정도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일단 칠레의 노쇠화와 잃어버린 에너지레벨을 소모시키는 유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결장 이슈 : 에르난데스(DF / B급), 아뇨르(MF / B급), 빌라누에바(DF / A급), 무리요(MF / A급) ➤ 총 전력 대비 -12%
● 칠레 ( FIFA 32위 / 선수단 가치 : 96.28M 유로)
일단 하위전력인 페루를 잡아내는 데는 성공했는데, 베네수엘라가 보여주는 실점 억제 능력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베네수엘라도 만만히 볼 수 없는 것이 사실. 여전히 원톱으로 나서는 산체스는 클럽에서도 선발로 나왔을 때의 존재감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다. 그나마 베네수엘라가 공격력이 별로라는 것을 감사해야 할 정도로, 칠레의 전력이 예전같지는 않다.
결장 이슈 : 메나(DF / A급), 브라보(GK / A급), 비달(CM / A급) ➤ 총 전력 대비 -12%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57골 vs 1.4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4전 1승 0무 3패 (칠레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75%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가장 낫다. 생각보다 베네수엘라가 실점 억제 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근거가 될 것. 칠레의 에너지레벨과 기동력이 예전만한 상황은 아니고, 올해에는 원정만 가면 승리를 거두지 못할 정도로 홈/원정 스플릿도 상당히 크다.
파라과이 vs 볼리비아
● 파라과이 ( FIFA 49위 / 선수단 가치 : 118.80M 유로)
볼리비아를 홈에서 만나는 일정. 그런데 생각보다 볼리비아를 홈에서 만나는 일정에서는 약점인 공격력이 개선되는 모습. 2013년 이후 10년 동안 볼리비아를 홈에서 만나는 경기에서는 매 경기 멀티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물론 볼리비아가 상당히 원정에서 약하기는 한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파라과이가 생각보다는 볼리비아와의 상성에서 앞서는 상황인듯.
결장 이슈 : 실바(GK / A급), 곤잘레스(MF / A급), 발데스(DF / B급), 오티즈(MF / A급), 곤잘레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2%
● 볼리비아 ( FIFA 83위 / 선수단 가치 : 10.60M 유로)
홈 이점을 가진 상황에서도 전패를 기록 중. 일각에서는 홈 이점만 맏고 안일하게 경기를 하다가 패하고 있거나, 상대가 볼리비아 홈에 적응이 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늘 볼리비아의 약점이었던 원정에서의 난조가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기적을 듯. 앞서 언급했듯이 빈공에 시달리는 파라과이에게도 멀티 골을 매번 내주고 있는 페이스다.
결장 이슈 : 베자라노(MF / B급), 라말로(FW / A급), 저스티니아노(MF / A급), 페르난데스(DF / A급) ➤ 총 전력 대비 -12%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32골 vs 0.98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2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5전 2승 1무 2패 (백중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8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파라과이가 생각보다는 쉽게 이길 수도.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나, 생각보다 홈에서 볼리비아를 만나는 일정에서는 다득점을 꽤 쉽게 만드는 페이스. 볼리비아가 홈에서도 이제는 힘을 쓰고 있지 못한데, 원정에서도 반전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봐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