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한국프로야구 기아삼성 LG롯데 NC한화 KBO분석

 

기아 VS 삼성

▶ 기아

 

선발 이의리(11승 7패 4.09)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4K 5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개의 볼넷을 내어주며 제구불안을 드러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구위강점과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워 1실점만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시즌 전반적인 구위강점이 좋아 오늘 경기도 저실점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삼성

 

선발 김대우(2패 4홀 4.88)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1BB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수비실책을 이겨내지 못하며 4회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볼컨트롤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대체선발이고 올시즌 선발경기들에서 이렇다할 경쟁력을 보여준적이 없기에 오늘 기대치를 높이긴 쉽지 않아 보인다. 

(올시즌 기아전에서 불펜으로 6번 등판해 7.2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결론

 

어제 경기 삼성선발 와이드너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뒤이어 등판한 김태훈이 0.1이닝 2피안타로 버텨주지 못했다. 

 

또한 타선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삼성이 1-2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선발 이의리는 올시즌 전반적으로 구위강점이 상당히 좋고 제구가 되지 않는날에도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수 있는 선수!

 

반면 삼성선발 김대우는 올시즌 대체선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선발로써의 경쟁력을 보여준적은 없었기에 

오늘 선발 경쟁우위는 기아가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아 불펜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현재 기아 타선이 정상전력이 아니긴 하지만 

오늘 경기 삼성 선발 김대우를 비롯 불펜 경쟁력을 감안해봤을 때 타선이 어느정도 제몫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기아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VS 롯데

▶ LG

 

선발 강효종(1승 1패 5.31)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2이닝 4피안타 3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이 맞아나갔고 볼컨트롤도 좋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선 경기들에서 전반적인 포심,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뛰어나지 않았고 결국 2군 강등! 

 

2군에 내려간 이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간간히 호투를 펼쳐주었을 뿐 전반적인 성적은 좋지 않았었는데 

이 흐름을 직전경기까지 이어간만큼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올시즌 롯데전에서 4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롯데

 

선발 심재민(2승 1패 4.46)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4.1이닝 6피안타 1K 2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컨트롤, 변화구 모두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다만 앞선 경기 불펜으로 등판 이후 4일만에 선발로 나선 경기였던점은 꼭 감안했었어야 할 부분이였다. 

 

앞선 대체선발로 나선 경기들에서 경기운영능력이 나쁘지 않았고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으로 버텨내는 피칭을 잘 보여줬던만큼 오늘 경쟁력있는 피칭을 다시 기대해볼수 있겠다. 

(올시즌 LG전 불펜으로 3번 등판해 1.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LG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이지강이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하고 말았고 

타선에서도 9개의 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1득점만을 기록하며 1-7 패배를 기록했다.

 

롯데는 직전 두산과의 2연전에서 선발들이 모두 QS피칭을 펼쳐주었지만 타선의 기복으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래도 3경기 연속 불펜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2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선발 심재민이 직전경기 고전하긴 했지만 당시 휴식일이 적었었던 여파는 분명 있었다. 

오늘 경기는 6일간 휴식을 취하고 나서는 경기인만큼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힘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LG선발 강효종은 올시즌 기회를 받은 경기들에서 경쟁력을 보여준적이 없었고 

롯데전 고전한 기억도 있어 오늘 선발 경쟁우위는 롯데가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불펜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정우영, 고우석, 김진성이 빠진 LG불펜 과의 경쟁에서 밀리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는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라인업에 힘을 뺀 상황! 

그간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니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C VS 한화

▶ NC

 

선발 신민혁(5승 5패 3.75)은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K 무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이 맞아나가긴 했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바탕으로 버텨내는 피칭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올시즌 버텨내는 피칭은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어 오늘도 그 흐름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원정), 4.1이닝 4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류진욱, 이용찬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임정호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8구로 등판 가능성은 있다.)

 

▶ 한화

 

선발 산체스(7승 8패 3.91)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3K 1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KBO 데뷔 후 경쟁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들에서는 3실점은 기본으로 내어주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전반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었고 QS피칭을 장담할 수 없는 선수가 되어버린만큼 오늘도 호투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올시즌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원정), 5이닝 5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4구를 던진 류원석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NC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8-3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8-10 역전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남지민이 2.1이닝만에 조기강판 당헀고 뒤이어 올라온 불펜들이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2-9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2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선발 산체스가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다.

 

다만 NC선발 신민혁 역시 올시즌 전반적으로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선발 경쟁에서 NC가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NC불펜에 이용찬과 류진욱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근 2경기 한화불펜은 

18실점을 내어주는 등 불안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어 오늘 불펜 경쟁에서 역시 NC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NC타선에 마틴, 박세혁의 감이 상당히 좋았고 오영수, 권희동, 손아섭, 서호철 등 

한화보다 객관적인 전력, 경쟁력, 흐름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