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VS 주니치 불펜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7승 3패 2.3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모리시타는 이 부진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홈에서 계속 던지고 있다는건 긍정적인데 주니치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게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코조노 카이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이 막판에 살아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6회말 동점 이후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8회초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시마우치 소타로의 하루는 1년에 몇번 없는 세금이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