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VS 한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0승 3패 2.40)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토고는 실책과 혹사의 후유증이 눈에 띈바 있다. 그래도 직전 등판에서 100구를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한신 상대로 10일 홈에서의 6.2이닝 3실점 패배의 복수 확률은 낮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 내내 요미우리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을수 있을 것이다. 즉 이번 경기도 홈런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야기. 그러나 키쿠치의 홈런 허용으로 마무리인 나카가와가 소환된건 그다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