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롯데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오상원(9.0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7월 3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상원은 1군과 2군의 차이를 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팀에서 기회를 주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김동규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김동헌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의 파괴력이 확실히 올라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충분히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을듯.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롯데는 박세웅(5승 7패 3.58)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5일 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