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삼성 8월 10일 두산의 선발투수 김동주(2승 4패 3.5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4일 KT와 홈경기에서 3이닝 2 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동주는 7월 이후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7월 5일 삼성 원정의 4.1이닝 2 실점을 고려한다면 기대가 되지 않는 게 현실일 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지금보다 더 확실하게 삼성의 불펜을 공략해야 승산이 올라갈 듯. 2이닝 4 실점으로 알칸타라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기어코 홍건희의 문제점이 터진 듯하다. 8월 10일 삼성의 선발투수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