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22일 한국프로야구 모든 경기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자.
KT VS 롯데
<KT>
6월22일 목요일 선발투수 벤자민(6승 3패 4.67)은 삼성과의 전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9K 5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었다. 2,3회에 집중적으로 안타를 내주면서 대량실점을 한것은 매우 아쉽지만 직구와 슬라이더의 제구를 앞세워 탈삼진을 꽤나 잡았고 위기상황에서 대처가 나쁘지않았다. 지난달까지 꽤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힘들어 했지만 폼이 올라오면서 성적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롯데전에서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던만큼 꽤나 좋은 피칭을 기대해볼수 있을것 같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불펜운영은 비슷하게 운영될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6월22일 목요일 선투수발 이인복이 오늘 2군에서 콜업이 되었다. 지난시즌 9승 9패 4.19의 성적을 기록했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투심과 제구능력은 괜찮았다. 지난 1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마쳤는데 이후 올시즌 퓨처스에서 2패 6.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성적을 거두고 있지는 못했다. 직전 SSG 2군과의 경기에서도 5이닝 4실점으로 성적이 좋지못했다. 부상여파인지 여전히 폼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줄곧 보여줬다. 오랜만에 1군에 올라온 만큼 긴장감을 떨쳐내기 힘들것이고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할것같다. 불펜은 어제와 같을테지만 선발투수가 빠르게 내려가 불펜의 부담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
<승부처>
홈승률 48.5% 원정승률 48.4%로 승률측면에서는 아주 박빙이다. 하지만 롯데가 이번시즌 좌투수에게 승률이 2할밖에 되지 않으면서 매우 약한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복이 지난시즌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술여파와 2군에서도 크게 활약하지 못한채로 1군에 콜업이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는 의문이다. 벤자민은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고 롯데의 불펜진들의 실점이 큰것도 마이너스요소로 작용될것이다. KT가 투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쉽게 승리할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VS 키움
<삼성>
6월22일 목요일 선발투수 수아레즈(2승 5패 4.79)는 KT와의 전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7K 2실점을 기록하며 꽤나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이날 모든 투구의 제구가 잘되며 아주 좋은 피칭을 했다. 위기관리능력 또한 나쁘지 않았다. 올시즌 평균구속이 150에 육박하고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오늘도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불펜에서는 이승현이 어제 무리한투구수로 인해 출장이 불투명하다. 김대우역시 이틀연속 등판함으로써 출전이 불투명한상태.
<키움>
6월22일 목요일 선발투수 안우진(4승 4패 1.77)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8K 실점을 기록하며 환상적이 피칭을 보여줬다.늘 좋은피칭에도 승리의 운은 잘 따라주지않는 안우진이다. 최근 7경기에서 5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삼성전에서도 6이닝 2실점을 기록!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줄것이다. 키움의 불펜은 어제와 비슷하게 가동될것으로 전망한다.
<승부처>
홈승률 41.9% 원정승률 40%로 삼성이 승률적인 측면에선 조금 우위에 있다. 오늘 선발라인업이 둘다 우투수인데 51.1%의 승률로 두팀모두 우투수에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왔다.
어제 두선발모두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연장승부끝에 키움이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3차전에서도 투수싸움이 될것을 예상된다. 하지만 당분간 삼성 강민호의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상태로 불펜이좀더 튼튼한 키움이 안우진의 호투속에서 승리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한화 VS KIA
<한화>
6월22일 목요일 한화의 선발투수는 원래 산체스였다. 하지만 산체스가 휴식을 하루더 요구하는 바람에 한승혁이 선발로 등판될 예정이다. 한승혁은 지난 키움전에서 3이닝 3피안타 1BB 1실점을 기록했었다. 다양한 구종을 앞에서 이닝을 잘버텨나갔던것이 인상깊다. 다만 오늘 50구를 던진 후 4일만에 선발 등판하는 만큼 오늘 긴이닝을 소화하기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불펜운영은 어제와 동일하다.
<KIA>
6월22일 목요일 기아의 선발투수 이의리(6승 3패 3.66)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3.2이닝 3K 7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이날 제구가 되지않아서 많은 볼넷을 내준것은 너무나 아쉬웠다.다만 전경기들에서는 좋은 구위로 5이닝을 잘소화해주던 모습이 인상싶다. 오늘도 5이닝은 저실점으로 막아줄것으로 예상된다.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7구를 던진 김유신과 49구를 던진 김기훈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한화의 홈승률은 40% KIA의 원정승률은 43.3%로 KIA가 조금 우위에있다. 오늘 선발라인업에서 한화는 한승혁이 우투수고 이의리는 좌투수이다. 한화가 좌투수에 30%의 승률로 좌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한화의 산체스가 하루더 휴식을 취하면서 상대적으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한승혁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지 의문인 상황. 지난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이의리 이지만 좌투수에 약한 한화 상대로는 좋은 피칭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마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KIA가 승리를 쟁취할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VS SSG
<두산>
6월22일 목요일 두산의 선발투수 최승용(2승 6패 5.88)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피안타 1K 4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난조로 5이닝도 채우지못하고 강판된것은 너무나 아쉽다. 지난 SSG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나쁘지않은 피칭을 보여줬으나 최근 제구난조가 자주 발생되는 모습은 오늘 경기 또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고 보여진다. 불펜에서는 2틀연속 던진 정철원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SSG>
6월22일 목요일 SSG의 선발투수 맥카티(6승 3패 2.48)는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5피안타 5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이날 제구가 아주 좋았고 포심, 슬라이더의 피칭이 아주 좋았다. 최근 5경기에서 2자책점을 넘기지 않고 있고 올시즌 흐름이 나쁘지 않은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 두산전에서 5.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에서는 서진용, 노경은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승부처>
두산 홈 57.1% VS SSG원정 65.6%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SSG과 홈에서 성적이 더좋은 두산과의 대결. 선발투수가 모두 좌완으로 좌투수VS좌투수의 대결이다. 두산은 좌투수상대로 28.6%승률 SSG은 55.6%로 좌투수에 유독약한 모습을 보이고있는 두산이다. 올시즌 괜찮은 투구를 보여준 최준용이지만 경쟁력이 여전히 크지 않았다. 반면 맥카티는 초반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고있다. 유독 좌투수에 약한 두산은 오늘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격에서도 SSG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만큼 투타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SSG의 승리가 예상된다.
NC VS LG
<NC>
6월22일 목요일 선발투수 이재학(2승 1패 2.86)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3.1이닝 4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1회부터 1홈런 포함 2피안타 2개의 볼넷을 내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3회와 4회 역시 볼넷과 피안타를 내어주며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제구도 불안했고 결국 조기강판 당했다.하지만 앞전 경기들에서 체인지업, 커터, 느린커브의 강점을 보여주었고 구속도 상승해 4경기 연속 QS피칭을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다시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배민서와 김시훈의 등판이 불투명하다.
<LG>
6월22일 목요일 선발투수 이민호(2패 3.86)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K 2실점을 기록하며 꽤나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이날 최고구속 145로 좋았고 슬라이더 역시 제구가 잘되었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구위강점을 보여주지 못했었고 지난 시즌 NC전에서 2차례 선발로 나와 9.95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오늘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엔 역부족이지 않을까 싶다.
<승부처>
홈승률 53.6% NC VS 원정승률 60% LG 경기이다. 둘다 우투수들의 등판인데 55% VS 70% 로 전반적인 승률에서는 LG가 앞서는것이 사실이다. 어제 NC가 비록 패하긴 했지만 22경기 동안 연패가 없던 NC이다. 하지만 어제 NC의 불펜소모가 꽤나 컸다. 어제 LG타선이 연장10회 대거 6득점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최근 6경기에서 가장 적었던 안타개수가 8개였다는 점도 LG가 우위에 설수있는 부분이다. 22동안 연패가 없던 NC 에게 2연패를 안기며 LG가 연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