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월13일 kbl 원주db서울sk 서울삼성안양정관장 프로농구분석

스포츠분석방랑자 2024. 2. 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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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는 직전경기(2/11)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9-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76-79 패배를 기록했다. 수원KT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32승10패 성적. 디드릭 로슨(21득점)의 휴식 구간을 책임진 제프 위디(15득점,14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강상재(20득점)가 골밑 득점은 물론, 골밑에서 나오는 볼도 잘 마무리해줬으며 이선 알바노는 10개 A패스를 배달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하고 27개 팀 어시스트를 합작하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2/1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0-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4-72 승리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냈으며 시즌 25승15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턴오버(3-13)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자밀 워니(30득점, 4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오세근(14득점)이 25분여 출전 시간 동안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상황.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허일영(28득점)이 2경기 연속 고비때 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는 '타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올시즌 상대전에서 홈팀이 모두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원주DB는 자밀 워니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제프 위디의 컨디션이 올라고 있는 모습.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20) 홈에서 76-68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 허일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안영준 까지 추가적으로 이탈했지만 자밀 워니(20득점, 5어시스트, 19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오재현이 김선형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오세근(24득점,6리바운드)은 이적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이선 알바노(21득점, 5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6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상대의 핵심 3인방(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의 결장으로 느슨했던 선수들의 정신무장이 보이지 않은 전력이 되는 투지와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상황.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12) 홈에서 91-82 승리를 기록했다. 두경민(11분7초 - 8득점, 2어시스트)이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디드릭 로슨(28득점, 7리바운드), 강상재(13득점, 12리바운드), 박인웅(10득점), 이선 알바노(19득점, 4어시스트)가 경기력이 좋았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18득점, 13리바운드)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안영준(8득점)의 야투가 침묵했고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24) 홈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했지만 효율성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자밀 워니(32득점, 6어시스트, 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원주DB는 디드릭 로슨(22득점, 11어시스트, 13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21득점, 6어시스트) 포함 베스트5는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벤치 득점이 2점에 불과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12) 홈에서 106-76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 제로(0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15득점, 10리바운드, 10리바운드)을 비롯해서 강상재(20득점, 5리바운드)와 김종규(16득점), 이선 알바노(17득점, 6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냈으며 57.1%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경기.무료스포츠중계콕티비 반면,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경기.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빅맨들이 자밀 워니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골밑 돌파 옵션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DB의 공격이 효과를 볼것이다. 또한, 원주 원주DB는 박인웅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팀 화력이 극대화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타이밍.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에 매우 높은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2/1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0-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 상대로 99-8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8승33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 보다 턴오버가 10개 더 많았던 경기.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코비 코번(28득점, 10리바운드)의 느린 백코트도 문제가 되었으며 토종 선수들 중에서는 이정현(10득점) 만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상황. 다만,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는 이어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안양 정관장은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2/11)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77-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2-84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27패 성적. 로버트 카터(33득점)와 새롭게 영입한 자밀 윌슨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농구가 나왔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는 박지훈(12득점) 만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토종 포워드와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으며 리바운드 싸움(-13개)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28%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많은 유망주들이 힘을 내면서 패배 의식에서 벗어난 서울 삼성이 밀릴 이유가 없는 경기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19) 홈에서 86-77 승리를 기록했다. 데릴 먼로를 비롯해서, 정효근, 렌즈 아반도가 자리를 비웠지만 로버트 카터(31득점, 4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골밑뿐 아니라 외곽 플레이도 병행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고 10개 3점슛을 합작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17득점, 9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정현(22득점), 이스마엘 레인(7득점)이 분전했지만 3점슛과 백코트 대결에서 밀린 경기.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2/16) 홈에서 84-75 승리를 기록했다. 데릴 먼로(15득점, 6어시스트, 16리바운드)가 골밑뿐 아니라 외곽 플레이도 병행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고 부상에서 돌아온 배병준(18득점)의 야투가 터진 경기.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21득점, 16리바운드), 이원석(23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고 속공을 많이 허용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1/14) 원정에서 81-63 승리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16득점) 포함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진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32득점, 18리바운드)이 분전했고 +25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1/2) 원정에서 96-74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은 동일했지만 턴오버(6-16)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11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24득점, 10리바운드), 이스마엘 레인(15득점, 9리바운드)이 운동능력을 갖춘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이정현이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안양 정관장은 원정 13연패 늪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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