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vs 광주
● 전북 (대한민국 1부 4위 / 무승패패무)
최근에는 흔들리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수비가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공격도 통하지 않으니 언론에서도 색깔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상태.
일단 전북의 스타일 자체는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편인데,
구스타보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전방의 힘도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
광주가 선수비-후역습 성향보다는 전북의 성향을 더 공략하기 쉬울 것이라는 게 문제다.
결장 이슈 : 페트라섹(CB / A급), 하파실바(FW / A급), 구스타보(FW / A급), 정우재(DF / A급) ➤ 총 전력 대비 -14%
● 광주 (대한민국 1부 3위 / 승승승패무)
인천-대구와의 매치에서 1무 1패로 부진했다.
물론 이 두 팀들은 1차적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으로 한 방을 날리는 편이라,
광주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유형의 팀이기는 하다.
물론 전북은 이런 스타일로 나오지는 않는 편인데,
마지막 매치에서는 전북이 상당히 실리적으로 나서 광주를 공략하기는 했다.
물론 광주도 최소 실점 1위로, 수비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유형이기는 하다.
결장 이슈 : 티모(CB / A급), 이민기(LB / A급), 김경민(GK / A급), 아론(DF / A급), 이순민(DM / A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49골 vs 1.26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6%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33골
○ 앞선 상대 전적 : 19전 13승 4무 2패 (전북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3%)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3%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광주가 앞서는 양상이라고 봐도 큰 문제는 없을 듯.
전북이 슬슬 수비도 불안해지는 상황이라, 색을 잃고 표류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는 상황.
광주가 생각보다는 실점 통제도 되는 편이라, 한 골 싸움으로 몰고가도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vs 대전
⦁ 제주 (대한민국 1부 9위 / 패승무무무)
일단 파이널B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진이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도 힘을 내주고 있는 것에 힘을 받은 상태.
공격진의 활약상과 슈팅에 대한 과감함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서울전에서도 정조국 감독 대행이 만족감을 표했을 정도로 경기력은 좋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13개의 슈팅이 적은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다.
결장 이슈 : 헤이스(FW / A급), 김주공(FW / A급), 구자철(AM / A급), 김동준(GK / A급), 최영준(MF / A급)
➤ 총 전력 대비 -14%
● 대전 (대한민국 1부 8위 / 무승무무패)
대전의 경우, 강원을 상대로 ‘봐주기 논란’을 의식한 듯 주력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시키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민성 감독이 잔류가 확정된 이후의 경기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남긴 바도 있어,
대전의 현재 엔트리는 꽤 변동이 클 수 있다.
대전이 원정에서 보여주는 불안감이 상당히 커질 수 있는 것.
결장 이슈 : 구텍(FW / B급), 조유민(CB / A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2골 vs 1.3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4%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78골
○ 앞선 상대 전적 : 14전 7승 3무 4패 (제주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64%)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4%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제주의 유리함을 생각해보겠다.
대전이 원정에서는 안정적으로 승부를 꾸려가는 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이민성 감독의 인터뷰대로 엔트리를 갈아엎어 버리는 상황이라면 이 증상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
제주는 지난 경기에서 공격에서의 과감함을 꽤 보완하고 온 모습이었다.
포항 vs 대구
● 포항 (대한민국 1부 2위 / 무무승승패)
어린 선수들의 활약과 감독의 능력으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다.
다만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유스 선수들 위주로 나오는 엔트리에 대한 불안감은 있다.
김기동 감독도 어린 선수들 위주의 엔트리에서는 경기력 기복이 나올 수 있다고 인정하기도.
애초에 포항이 실점을 면하는 빈도 자체는 만만치 않은 팀이기는 하다.
결장 이슈 : 김용환(RB / C급), 완델손(LW / A급), 오베르단(DM / A급), 백성동(CM / A급), 정재희(FW / A급),
김승대(FW / A급), 고영준(AM / B급), 김종우(CM / B급) ➤ 총 전력 대비 -14%
● 대구 (대한민국 1부 6위 / 승무패패무)
대구의 관건은 동기부여일 것.
일단 ACL 진출은 어려워진 상황인데,
포항의 FA컵 우승으로 인해서 4점 차이의 4위를 차지하면 ACL2 진출은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파이널A에서는 3경기 2골로 득점력 자체가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하기는 하지만,
세징야(FW) 말고는 큰 전력 누수가 없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결장 이슈 : 세징야(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5골 vs 0.9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6%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56골
○ 앞선 상대 전적 : 26전 9승 9무 8패 (포항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8%)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2%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를 픽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듯.
포항의 득점력과 저력 자체는 인정할 수 있지만,
어린 선수들이 위주로 뛰어야 하는 엔트리의 불안감은 감독조차도 인정을 하는 모습.
대구의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황이라면 모를까,
대구도 ACL2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상태다.
서울 vs 수원삼성
⦁ 서울 (대한민국 1부 7위 / 무패승승무)
서울은 이 경기에서 100%를 다할 것.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이라서 져도 큰 리스크가 없지만,
라이벌을 본인들의 손으로 2부로 보내버릴 수 있는 찬스를 놓칠 이유가 없다.
김진규 대행도 지난 경기에서 경기력에 불만을 표하면서,
이 경기만큼은 프레셔를 주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공언한 상태.
아주 매섭게 몰아칠 것이 유력하다.
결장 이슈 : 김진야(DF / B급), 이승모(FW / B급), 최철원(GK / B급) ➤ 총 전력 대비 -12%
⦁ 수원삼성 (대한민국 1부 12위 / 패승패무승)
수원삼성은 이제 모든 경기가 단두대 매치다.
이 경기에서 지고 강원이 승리를 거두면, 강등이 확정되는 상태다.
다만 아직도 엔트리 구성에 난관이 크다는 것이 문제.
특히 카즈키가 징계로 빠져버린 것이 아쉬울 텐데, 압박을 당하면 버로우를 타는 단점은 있지만,
카즈키가 없으면 중원에서 공을 굴려줄 선수 자체가 없어진다.
결장 이슈 : 최성근(DM / B급), 권창훈(AM / B급), 이상민(DF / A급), 정승원(MF / A급), 불투이스(DF / A급),
김보경(AM / B급), 카즈키(MF / A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05골 vs 1.18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7%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84골
○ 앞선 상대 전적 : 38전 22승 10무 6패 (서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3%)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55%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2-1 (서울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서울이 유리한 매치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일단 수원삼성을 상대로 봐주기 같은 건 상상을 하기 어려운 상황.
수원삼성이 현재 엔트리 구성이 100%로 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중원에서 공을 굴려주면서 공격에 기여해야 하는 카즈키의 징계 이탈도 상당히 커 보인다.